"역동적인 공간재생 현장' 전국서 체험방문 잇따라 완주 핫 플레이스 급부상 과거 누에를 키웠던 잠종장이 이제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 명인의 강의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수강생들로 붐비고 , 예술을 하는 창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하며 , 완주를 대표하는 축제가 열리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
지난 9 월 1 일 완주 로컬에너지센터 내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린 ‘ 제 3 회 로컬리더스클럽 워크숍 ’ 도 그 중 하나다 . 서울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각지 54 명의 사회적 기업인들이 완주를 방문해 사회적 경제 특강 및 네트워킹을 하는 일정으로 1 박 2 일 진행됐다 .
이들은 완주에 방문해 첫 일정으로 재단의 로컬챌린지프로젝트 (LCP) 4 기 기업이기도 한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완주지역의 공동체를 탐방하고 적정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9월1일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서울 동그라미재단 로컬리더스클럽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이 나만의 적정기술로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고 있다. 박용범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 내게 딱 들어맞는 기술 ’ 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
1 시간이 훌쩍 넘는 강의임에도 참석자들은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며 다양한 적정기술 사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 이들은 이어 실제 적정기술을 활용한 난로 , 달팽이집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 체험을 진행했다 .
울산의 사회적기업 ㈜ 코끼리공장의 최민호 실장은 “ 완주에 처음 와보는데 이러한 공간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신념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겁다 ” 며 소감을 전했다 . LCP 워크숍 참석자들이 참첫째날 마지막 일정으로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에서 다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강소라 동그라미재단 LCP 팀장은 “ 워크숍을 통해 완주지역을 견학하며 완주 공동체 생태를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 ” 며 “ 앞으로도 기업들 간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바란다 ” 고 말했다 .
아동청소년 분야 정책사업 발표 진행중인 모습 그 시각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 층 가족홀에서는 지역 주민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년 예산편성을 위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군 정책사업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
아동청소년 분야 , 군 정책분야 , 청년분야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 대회를 관람하던 이미자 (41) 씨는 “ 평소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이디어가 많아 놀랬다 .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면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 고 웃었다 .
소병진 명인이 수강생들에게 나무 짜맞춤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장 전수교육관도 북적이기는 마찬가지 . 중요 무형문화재 이수자 과정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 각자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 소병진 명인에게 배우기 위해 부산에서 완주로 온지 1 년 가량 된 최고익 (44) 연구제작실장도 작업 중이었다 .
그는 “ 경상을 제작하고 있었다 . 우리는 못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나무를 짜맞추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 며 “ 저희가 작업하는 이 공간이 누에를 키우던 시절에는 창고로 쓰였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 . 일반 목공 장소하고 비교하면 이 공간은 좋은 환경을 갖췄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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