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공부하던 지현 씨 이제는 통역전문가 완주살이 14 년차인 서두마을 베트남댁 문지현 ( 도티흐엉 ) 씨는 요새 완주군의회에서 일하며 마을이장인 남편을 도와 농사도 짓고 있다 . 바쁜 일상이다 . 지현 씨는 “18 년부터 군의회에서 통역을 하고 서류 업무도 하고 있다 .
다들 친절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한국말이 서툴러 한글교실에 다녔던 지현 씨는 이제는 전문 통역사가 됐다 . 그는 “ 통역자격증을 땄다 . 시험이 어려웠는데 그래도 한 번에 붙었다 . 쑥스럽지만 스스로 대견했다 ” 고 웃었다 .
그는 지난 2016 년 완두콩 5 월호에 소개됐다 . 당시 자신이 나온 소식지 사진을 찍어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
지현 씨는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에도 올렸는데 친구들이 한국에서 이렇게 잘 살고 있냐며 대단하다고 말했다 ” 며 “ 완두콩에 나온 후 주변에서 저를 어디서 봤다며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좋았다 ” 고 웃었다 .
지현 씨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다 . 그는 “ 체험지도사 자격증은 있지만 아직 현장에서 활동해보진 않았다 . 기회가 된다면 체험지도사 일도 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 . 또 완주군민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 며 “ 친정엄마가 많이 아프시다 .
코로나 19 때문에 베트남에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상황이 좋아지면 엄마를 보러 가고 싶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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