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담 덜고, 소통 늘려 다함께 '돌봄' '공동육아나눔터'란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여 보호자의 육아부담과 불편은 덜고 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구축을 돕는 기관이다 .
나눔터의 역할은 돌봄 공간 제공 ,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장난감과 어린이 도서 대여 등이 있다 . 완주군의 경우 완주군가족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용진읍에 1 호점을 , 2020 년 10 월에는 삼봉지구 내 2 호점을 개소했다 .
나눔터는 최근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더욱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 야외 활동이 늘면서 공간을 찾는 이들도 많아진 것이다 . 특히 삼봉의 경우 인근 아파트 신축에 따른 유입 인구로 인해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
주민 유지연 (30) 씨는 지난 하반기 삼봉지구로 이사 온 직후 나눔터에 방문하기 시작했다 . 그는 " 아이가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아서 , 대신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다양해서 좋다 " 며 " 아직은 동네가 발전해가는 단계라 편의 시설도 적고 , 교통도 불편하지만 앞으로 학교나 기관도 새로 생길 예정이고 거주민이 늘면 더욱 살기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 고 말했다 .
나눔터는 아이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편히 쉴 공간 ,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
주민 박현준 (27) 씨는 " 주로 어린이집이 끝나면 아이와 방문하는데 , 또래가 많아 서로 어울려 노는 모습이 보기 좋다 " 며 " 무엇보다 아이를 통해 다른 보호자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고 안부도 물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 이라고 설명했다 .
이어 담당자 안상희 씨는 " 홀로 육아하며 우울감을 느꼈다는 분들이 이곳에서 활기를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 나눔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 며 " 아이가 편안하려면 보호자가 우선되어야 한다 . 공간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은 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 고 말했다 .
나눔터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 특히 맞벌이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는 상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또한 점차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만큼 공간 확장도 고려 중이다 . 상희 씨는 " 우선 행사 계획표를 사전 안내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개인적으로는 공간이 넓어지면 더욱 이용이 편리하도록 교육하는 곳과 놀이하는 곳이 구분되길 바란다 " 며 " 앞으로도 나눔터가 지역 내에서 교육 및 문화시설로서 보호자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뜻을 밝혔다 .
[ 정보 ] ■ 삼봉공동육아나눔터 주소 : 완주군 삼봉 5 로 60 (LH 행복주택 입구 ) 문의 : 063-262-2698 ■ 용진공동육아나눔터 주소 :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49 문의 : 063-290-2699 ■ 완주군 가족센터 주소 :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39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 층 문의 : 063-26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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