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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24.09.12

추석엔 '완주몰'서 장볼까

건강한 먹거리로 장애인 자립까지, 완주몰 입점 완주떡메마을

마을과 사람, 계절과 공동체의 시간을 깊이 있게 기록하는 완두콩의 기획 기사 모음입니다.

등록 2024.09.12 17:13 조회 2,6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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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로 장애인 자립까지, 완주몰 입점 완주떡메마을 "온라인 주문 늘어 회사 커졌으면!"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구축한 직영 온라인 통합유통플랫폼 ‘ 완주몰 ’ 이 지난 8 월 20 일 문을 열었다 .

현재 완주몰에 농업 · 제조업 · 서비스업 · 사회적경제 등 완주군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들이 입점했다 . 그중에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분야를 대표하여 우수한 성장 지표를 내보이는 완주떡메마을도 있다 .

단체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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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추석 맞이엔 모시왕송편이 제일 8 월 30 일 오후 2 시 봉동의 완주떡메마을 ( 이하 떡메마을 ) 을 찾았을 때 추석을 앞두고 모시왕송편 생산 막바지에 이른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

재료 손질 · 배합실 , 조리 및 세척실 , 생산실로 나뉜 각 작업장에서 20 여 명의 직원들이 맡은 일을 척척 해나갔다 . 가장 바쁜 오전에는 떡 반죽을 빚는 기계가 두 대나 돌아간다 . 오후에는 생산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두 대 중 하나는 세척하고 나머지 한 대로만 모시왕송편을 만들고 있었다 .

보통 직원 서너 명이 함께 기계 한 대를 가동하는데 . 주걱으로 반죽 정리하기 , 떡에 무늬 내기 , 찜 판에 떡 정리하기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금방 한 판이 완성된다 . 보기 좋게 만들어진 송편은 잘 쪄진 후 급속 냉동되어 택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입사하여 어느덧 6 년 차가 된 박종남 (26) 씨는 쌀가루 만드는 것부터 성형까지 전반적인 제조 과정에 능숙하다 . 그중에서도 최근 그가 맡은 일은 떡의 모양을 잡는 성형기계를 다루는 것이다 . 종남 씨는 “ 추석 시즌이라 요즘 주문량이 많아서 바쁘다 .

전에는 하루에 한 번만 기계를 가동하면 됐는데 요즘에는 늘어난 출하량을 맞추기 위해 하루에 두 번 정도 기계를 돌린다 ” 고 말했다 . 덧붙여 “ 떡이 많이 팔려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 고 웃기도 했다 .

완주떡메마을 김태경 (49) 사무국장은 “ 추석을 준비하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긴장하고 있다 .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

특별생산 기간에 다들 육체적 피로가 높을 텐데 웃음을 잃지 않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한다 ” 고 말했다 .

■ 완주몰서 '완주 대표상품' 되길 기대 떡메마을은 2021 년부터 3 년 연속 10 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을 연구 · 개발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이번에 문을 연 완주몰에 입점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

“ 계속 온라인 판로를 찾기 위해 준비해 왔던 것을 바탕으로 완주몰과 수월하게 연계할 수 있었다 ” 고 설명한 김 사무국장은 “ 그전까지는 주로 소비자들의 개별적인 연락을 받아 택배를 보내는 방식이었지만 , 앞으로는 완주몰을 통한 온라인 주문이 많이 들어올 것 ”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현재 완주몰에 2 개 제품을 낸 떡메마을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신제품으로 백미 ( 멥쌀 ), 현미 , 7 가지 잡곡 , 총 세 종류의 쌀 뻥튀기를 개발하고 있다 . 지역 농가에서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여 최상의 맛을 내는 제품을 만드는 게 떡메마을의 목표다 .

끝으로 김 사무국장은 “ 완주몰을 통해 온라인 판로가 보다 활성화되어 떡메마을 상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 완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 고 밝혔다 .

현장 사진

건강한 먹거리로 장애인 자립까지, 완주몰 입점 완주떡메마을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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