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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25.08.13

우리는 시니어 활동가!

주거복지지원단 한용희, 조재운 활동가

마을과 사람, 계절과 공동체의 시간을 깊이 있게 기록하는 완두콩의 기획 기사 모음입니다.

등록 2025.08.13 10:13 조회 1,0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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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벨 점검 · 수리 · 재교육까지 농촌 1 인 가구의 버팀목 주거복지지원단 한용희 , 조재운 활동가 지난 8 월 5 일 , 이서면 한 마을 골목 안쪽에서 어르신이 두 손을 흔들며 한용희 (79), 조재운 활동가를 반갑게 맞이했다 .

두 활동가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응급벨과 화재 · 동작 · 출입문 감지기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 응급벨 사용법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 “ 이렇게 버튼을 직접 눌러보셔야 잊지 않으세요 .” 라며 어르신 손을 이끌어 시연까지 도왔다 .

#왼쪽부터 한용희, 조재운 활동가
#왼쪽부터 한용희, 조재운 활동가

안부를 챙기고 오늘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으셨는지 묻는 따뜻한 미소에 어르신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 . 주거복지지원단은 올해 처음 출범한 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 완주군 내에서 3 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이들은 완주군의 요청에 응하여 응급벨과 다양한 안전기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 필요시 배터리 교체나 기계 수리도 담당한다 . 군청에서 작동이 안 되는 가구가 있다고 확인되면 , 활동가들이 순차적 점검 중이라도 해당 가구를 우선 방문한다 . 응급벨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는 것이다 .

조재운 활동가는 “ 배터리 교체나 전원 연결 확인 등 기계 수리를 통해 응급벨이 항상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고 설명한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이 직접 응급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재교육하는 일이다 .

활동가들은 “ 현장에서 활동하며 응급벨이 1 인 가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필수적인 기기인데 , 설치 후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의 어르신이 응급벨 사용법을 잘 모르는 상황이 안타깝다 ” 고 말했다 .

한용희 활동가는 “ 생명과 직결된 안전기기를 점검하며 어르신 말벗도 되어드리는 일이 무척 의미 있다 ” 고 말한다 .

매달 한 번 , 어르신을 뵐 때마다 삶의 의욕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웃은 그는 “ 응급벨 설치가 더 확대됐으면 좋겠고 , 전기와 배관 수리 같은 실질적인 주거복지 지원도 추가되길 바란다 ” 고 밝혔다 .

현장 사진

주거복지지원단 한용희, 조재운 활동가 사진 1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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