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하는 문화놀이로 동반성장하는 중 더나은문화공동체는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 3 층에 자리 잡고 있다 . 문화기획 분야에서 20 여년 간 종사해온 윤혜진 (42) 대표는 서울에서 완주로 , 고산에서 삼례로 터를 옮겨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더나은문화공동체는 어떤 곳인가 .
우리는 경기도 , 서울지역에서 작가 , 기획자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정책이나 교육 , 문화활동을 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 지난 2019 년 완주에 터를 잡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9 명의 회원이 함께한다 . 회원 연령대는 20 대부터 60 대까지 다양하다 .
40 년 가까운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 20 년 가까이 프로젝트별로 함께 활동해오다 함께 울타리를 만들어 조직된 힘으로 움직여보고자 공동체를 만들었다 . 공동체 이름은 우리가 하는 활동이 나아가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었다 .
서울에서는 NGO 단체 , 공공기관 , 민간예술단체에서 축제 , 공연연출 , 기획 , 전시 등 공연예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업을 했다 .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 공연예술 , 전시분야를 많이 했지만 완주로 오면서 지역연계커뮤니티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
연령 , 계층별 , 세대별 , 문화마다의 차이가 있는데 우리는 이 거리감을 줄이고자 한다 .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해달라 . 매주 토요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생태놀이터를 운영했다 .
생태놀이터는 도시의 인위적인 플라스틱 중심의 놀이구조물이 아닌 흙과 나무 , 모래로 놀 수 있는 것들이 주가 된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경험하는 것이다 . 불을 지펴보고 장작도 패보는 방식이다 . 완주는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스스럼없이 놀다 간다 .
또 문화다양성사업을 3 년차 진행하고 있다 . 올해는 생태놀이터에서 어르신들이 놀이활동가로 함께 참여했다 . 어르신들이 어릴 적 하던 놀이를 발굴해 지금 세대에 유입해서 실질적인 놀이 경험을 가르쳐 주는 활동이다 .
볏짚을 꼬아보기도 하고 , 버드나무풀을 가지고 여치를 만들기도 했고 고무줄놀이 , 자 치기 등을 했다 . 우리 사회가 어르신 층에 대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 부분을 바꾸는 것이 목표였다 . 혁신파크에 입주했다 . 입주 후 생활이 궁금하다 .
이곳에 오기 전에는 사무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재택근무 중심으로 했고 , 지난해는 고산에서 청년 친구들과 비빌언덕 중개사무소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운영했다 . 올해는 베이스캠프 개념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혁신파크에 입주할 수 있었다 .
사람들과 모여서 활동할 때 베이스캠프에서 필요한 걸 준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 게다가 혁신파크에서 생태놀이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 또 이곳에서 놀이구조물 실험 및 제작을 하고 사업 회의도 한다 . 3 층 세미나실은 아이들 교육장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한 문화를 가족 , 지역 , 마을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을지가 우리의 큰 과제이다 . 또 현재 생태놀이터를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이와 연결하고 확장하고 싶은 사업들이 많다 . 생태놀이터가 보다 안정적인 공간을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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