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무조건 반대 , 알아보니 괜찮더라고 봉동읍 둔산리 모아엘가는 수소시범사업 아파트다 . 내년 중반부터는 아파트단지에서 수소전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 주민들의 동의로 수소시범아파트에 선정된 모아엘가 입주자대표회의 모진희 회장을 만나봤다 .
수소전기는 어떻게 들어오나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서 아파트에 공급받는다 . 인근에 있는 수소충전소 안에 관련 설비를 구축한 뒤 기존 전기선을 통해 아파트단지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 선뜻 지원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쉽게 할 사업은 아니었다 .
수소는 위험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처음엔 무조건 반대했다 . 강릉인가에서 수소 폭발사고가 있어 더했던 것 같다 . 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진행방식은 어떻고 시설은 어떻게 설치하는지 등등 .
수소가 다이렉트로 오면 강릉처럼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완주군에 답을 요구했다 . 군으로부터 외부에서 만든 수소전기를 기존 선로를 통해 공급받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 지역적인 이해도 작용했다 .
우리 지역 현대차가 수소차를 생산하고 군이 수소메카도시로 가고자 하는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반대할 게 아니라 고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접 근했다 . 대규모 사업이었고 전국에서 최초 시범사업이라는 점도 있었다 . 어떤 혜택이 기대되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수소시범아파트단지라고 해서 전기요금이 단순히 낮아지는 건 아니다 .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2 년 동안 200kw 까지는 기본요금을 내고 200kw 이상 초과하면 누진율을 적용하는 데 수소시범아파트단지는 누진율 적용 없이 기본요금만 내면 된다 .
전기사용량이 400kw 일 때 한 달에 6~7 만 원 정도의 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본다 . 2 년 후에는 주민시설로 환원되고 주민들은 도매가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 /모아엘가아파트 대표자회의 모진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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