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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1.10.14

청년마을 다음타운

상생창업 아카데미 통해 빵집 오픈해요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1.10.14 09:26 조회 2,4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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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점 ( 起點 ) 시작과 처음은 언제나 설레는 말입니다 .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는 출발한 사람만 정할 수 있습니다 . 지금 다시 시작점 앞에 서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도왔고 , 우리는 다시 한 번 나은 길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

함께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우리 역시 오래도록 걸을 수 있는 길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 상생창업 아카데미 통해 빵집 오픈해요 동네빵집을 구상하고 있던 아름과 완주에서 지낼 방법을 모색하던 지향과 혜림이 만나 , 따뜻한 식사를 구워내는 ‘ 구운 ’ 이 태어났습니다 .

상생창업1
상생창업1

완주에 함께 사는 이웃이었던 세 사람은 멘토 ( 아름 )_ 멘티 ( 지향 , 혜림 ) 관계로 발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 01 준비 중인 가게 소개해주세요 고향이 고산인 혜림과 베이커리 , 양봉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던 아름을 만나 서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도우며 준비하고 있어요 .

갓 구운 빵 냄새가 폴폴 풍기는 빵집이라는 의미로 ‘ 구운 ’ 이라는 이름의 베이커리고요 . 고산의 미소시장 빈 점포 공고가 나서 계획서를 쓰고 최종적으로 선정이 돼서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요 . 저희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서 건강한 식사류 빵을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해요 .

식빵 , 호밀빵 , 바게트 , -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꿈꾸고 있어요 . 02 창업계기는 ? 상생창업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나요 ? 제가 가게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던 건 아니구요 . 오히려 내가 무슨 창업이냐 하는 쪽에 가까웠어요 .

다음타운에서 상생창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 저는 지역에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 장소를 구하는 문제와 자기 부담금을 많이 들이는 건 개인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도 했고요 .

아예 가볍게 생각한 건 아니지만 확고한 신념이나 준비 없이 하는 창업이라니 , 어떤 분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것 같아요 .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시작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적당한 무게감이었습니다 . 창업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들의 경험담을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

다음에도 한다면 조금 더 길게 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상생창업 프로그램에서 베이커리 재료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고 , 어려운 부분은 다양한 분들이 같이 고민해주고 계세요 . 03 청년으로서 창업에 어려웠던 점?

청년이라는 단어가 보통 만 39 세 이하의 사람을 지칭하잖아요 . 우리 모두가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가 가진 생각이나 상황이 모두 다르듯 , 세대가 비슷하면서도 또 너무나 다른 것 같아요 . 그래서 청년으로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 잘 모르겠네요 .

청년이어도 돈이 많은 사람도 있고 , 없는 사람도 있을 텐데 . 아 , 요즘은 돈을 좀 열심히 벌어둘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잦았어요 .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벌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하 ) 제가 청년이라는 이유로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 어떤 분들은 그저 존재 자체를 좋아해주시기도 하는데요 . 물론 왜 청년들만 지원해주나 의아한 분들도 계시겠죠 . 그런 시선이 부담이 될 때도 있고 , 힘이 될 때도 있어요 .

지원이 고맙기도 한데 생각보다 적다라고 느껴질 때도 있고요 .( 하하 ) 이제 저도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 청년 ’ 이라는 기간이 끝나가고 있는데요 .

20 대에도 그랬던 것처럼 그저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나만의 청년시기를 잘 지내보자 다짐도 하고 , 다음엔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기대도 됩니다 . 그렇다고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 너무너무 필요해요 ! 여러분 ‘ 구운 ’ 도와주세요 ! 저도요 !

무슨 도움이든 환영 ! 04 하고 싶은 말? 완주에서 지내는 와중에도 고민과 생각이 참 많아요 . 고민이 많은 것치고는 잘 자고 잘 먹고는 있는데요 . 하루는 서울에 가서 빨리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

라는 생각도 들고 , 또 하루는 버르를 타고 보이는 산 , 하늘 , 논밭을 바라보며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 “ 진짜 완주에서 사는 거야 ?” 라고 고민하다 인터뷰를 하기 전 인터넷으로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 언제 변덕을 부릴지 모르지만 지금은 완주 ! 네요 .

앞으로 제가 여기서 뭘 할지는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 20 대도 나름 열심히 생각하고 계획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 30 대가 되고 보니 왜 그렇게 생각이 없었는지 어이가 없는데요 . 40 대가 되어 돌아볼 30 대는 어떨까요 . 덜 어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 지금을 잘 살아보자고 , 너무 무거워지지 말자고 . 잘 되지도 않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구운 ... 대박나라 ! 이들의 창업을 도운 상생창업 아카데미 - 지역에서 청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비즈니스모델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 지역사회와 청년이 서로의 필요를 창업으로 연결합니다 . - 지역자산화와 연계해 자본 부담을 낮추고 ,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 교육내용 : 사회적경제 소개 , 고산 내 사업대상지 현장 및 기회분석 ,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사례 소개 , 팀별 역량강화계획 수립 * 진행기간 : 8 월 ( 창업교육 ), 9-10 월 ( 통합교육 , 멘토링 ) 비빌언덕 중개사무소 우리들의 작은 보금자리 _ 비빌언덕 중개사무소 입주 완료 !

페인트색 , 타일 모양 , 의자 모양 , 하나하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우리의 ‘ 비빌언덕 ’. 직접 했기에 더욱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 갓 태어난 중개사무소가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

* 주소 : 고산미소시장 내 위치 ( 전북 완주군 고산면 남봉로 134) * 운영시간 : 평일 10-18 시 개소식 10/28( 목 ) 예정 “ 안녕하세요 , 비빌언덕 중개사무소입니다 !” 새로운 발걸음을 뗀 중개사무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

만남의 반가움을 전하고 우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 중개사무소 공간 소개와 함께 시음회 , 시식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 )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고 매개하는 공간 시장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상인이 머리를 맞대는 공간 청년창업을 실험하고 지원하는 공간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이 이루어지는 공간 01 지역의 정보 HUB - 지역정고 / 청년정보 / 일거리정보 / 교육 및 행사 정보 / 생활정보 - 청년에게 필요한 지역의 정보와 지역 주민에게 닿지 못했던 청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02 시장활성화 - 리브랜딩 & 리디자인 - 공간 구성 - 체험 및 공연 - 교육 진행 - 홍보 및 마케팅 - 커뮤니티와 소통 03 커뮤니티와 소통 - 미소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 - 지역청년에게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04 탐색과 실험 -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 - 청년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 - 정착한 청년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인터뷰 l 한 발자국 옆의 이웃 완주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 또 어떤 사정으로 이곳에 머물고 있을까요 ?

이 곳에 조금 더 일찍 도착한 청년을 만나보았습니다 . 우리의 한 발자국 옆에 있는 이웃들인데요 . 우리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은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우리는 어떤 인연으로 마주하고 있는지 , 이곳에서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게 될지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

/ 딸기 두 아이의 엄마이자 , 농부의 아내 , 스페인어를 좋아하는 사람 . 숟 가락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 프리랜서로 스페인어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 /동글 영농조합 단체에서 농사를 배우기 위해 왔어요 . 2 년 정도 농사를 배우고 있어요 . 반귀농귀촌인입니다 . 01 완주에 오게 된 이유는 ?

딸기 남편이 귀농귀촌을 원해서 하게 됐어요 . 저 같은 경우도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기도 했고요 . 서울에서의 삶이 특별히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제 의견은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 저희 신랑은 늘 힘들어했으니까 , 같이 행복하고 싶었거든요 .

강사직을 하고 있기도 했고 , 언어를 하면 직업 찾기는 쉬울 거라 생각했어요 . 내려가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 언어를 좋아하는 양육자들과 함께 공부해보자 생각하고 양육자와 동네에서 동아리를 만들어서 공부를 하게 됐어요 .

스페인어를 계속하고 새 언어를 공부하고 관계를 만들어가게 됐죠 . 제가 스페인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고산에 알려지면서 방과후 선생님도 하게 되고 , 아이가 크면서 과외라던지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 동글 농사를 짓고 싶어서 왔어요 .

토종 종자로 배우면서 생계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어요 . 여러 가지 활동을 배우고 싶었어요 . 전환기술 같은 . 농사와 먹거리는 저한테 중요한 연결지점이었거든요 . 로컬푸드가 있는 것도 좋았고 , 청년멘토로 청년주거를 지원하는 게 있었어요 .

현실적인 부분 , 필요했던 부분이 맞아서 빠르게 진행됐어요 . 만족도는 높은 편이고요 . 02 다음 _ 타운의 청년들과 접점이 있나요 ? 특별한 일화가 있다면 ? 딸기 접 점이라 하면 ... 다음타운 청년들도 완주라는 곳을 한 번 살아볼까 하는 마음이잖아요 .

그거 자체도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그리고 대안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 ? 지나가다 청년들 한 무리가 가고 있는데 다솜이와 하하를 만났어요 . 일면식 없는 분들이셨는데 같이 밥을 먹었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어요 .

다른 도시에서 온 나보다 어린 청년들과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나갈 수 있는 것 ?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 만나서 반가웠고 . 동글 접점으로는 주거를 공유하는 친구가 있고요 . 제가 소개해서 온 친구들도 있고 ,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했을 때 얼굴을 보게 되어서 대부분 얼굴은 알고 있어요 .

제 삶 주변에서 같이 경험을 나눌 친구들이 와서 좋아요 . 자연스럽게 삶에서 주민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경험이 좋아요 . 03 이웃이 된 청년들에게 바라는 점은 ? 딸기 바라는 점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 여기선 내가 뭘 하건 존중해주고 행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분위기라서요 . 뭘 하든 좋다 .

시도해볼 수 있는 완주에 있다는 걸 만끽했으면 좋겠다 . 실패해도 되고 힘들어도 되고 그치만 좀 해보지 않은 걸 펼쳐봤으면 좋겠어요 . 동글 지금 그대로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 관계에 적극적이고 활동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응원하고 있어요 . 편하게 연락주시면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 .

이미 잘 하고 계시기도 하고 . 숨어있는 개개인도 많으니 더욱 연결되면 좋겠어요 . 04 하고 싶은 말 딸기 청년 안에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도 삶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숟가락에서 일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해안과 사나를 만난 것처럼 .

가족을 계획할 수도 , 아이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 이런 부분도 있구나 알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혼자도 좋지만 같이 있을 때 행복이 두 배가 되니까요 . 앞으로 연대할 수 있는 게 생겨났으면좋겠어요 .

동글 지역에서의 삶을 잘 꾸리고 잘 연결되시고 지역과 지역의 연결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기후위기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 내 삶에서 확장되는 것을 지역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다시 삶으로 가져오는 고민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연대의 힘이 완주의 장점인 것 같아요 .

청년마을의 환대와 연결도 같은 의미 같아요 .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 줬으면 좋겠어요 . 그림 = 진진 10 월 소식 : 새삼학교 [ 나도 문화예술인 !] 춤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이란?

발레마임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1 0/19( 화 ) 18:30 – 20:30 강연자 : 김인희 ( 서울발레시어터 전 단장 및 발레협동조합 이사장 ) 장소 :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2 층 상영관 예술이 일상에 주는 선물 왜 예술과 함께 해야할까요 ?

10/26( 화 ) 18:30 – 20:30 강연자 : 손미정 ( 서울 예술의전당 전시사업 본부장 ) [자기다움 _ 노을산책] * 10/6( 수 ) 18:00 * 10/13( 수 ) 18:00 노을 지는 만경강 일대를 함께 걸어요 !

장소 :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출발 ( 변경시 , 신청자에게 사전 안내 예정 ) 문의 : 다음 _ 타운 인스타그램 / 010-5106-4288( 안나 ) [청년 , 고산에 살다.

완주탐험 7 기] * 완 주에서 예술하고 , 탐색하고 , 넘나들기 - 내용 : 완주로 이주한 청년들과의 교류 , 요리 / 산책 / 목공 등 지역살이 체험 ,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쉼과 돌봄 , 완주살이를 위한 상담과 조언 등 - 대상 : 지역을 넘나들면 일하는 디지털노마드 /N 잡러 , 로컬 콘텐츠를 상상하는 문화 / 여행 / 공간기획자 , 로컬 / 커뮤니티 / 자연 / 환경 등을 토대로 한 창작활동에 관심있는 청년예술가 , 지역 무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일을 만드는 혁신창업가 등 - 10/15( 금 ) – 10/17( 일 ) - 신청기간 ~10 월 11 일 - 문화예술트랙 : 청년마을축제(11월) 예술창작활동 시연 - 자율탐색트랙 : 멘토링 및 컨설팅 참여(희망자) - 디지털노마드 트랙 : 업무공간 제공(희망자)

현장 사진

상생창업 아카데미 통해 빵집 오픈해요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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