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 주 ) 담넘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 - 담넘어는 ‘ 또래의 시선으로 꿈을 말한다 ’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들을 또래연사로 발굴해 내는 소셜벤처입니다 .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말하기 힘든 현실의 ‘ 담 ’ 을 함께 넘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기업 이름을 ‘ 담넘어 ’ 라고 지었습니다 . 개꿈콘서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
-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라면 , 제가 10 대 시절에 접했던 기존의 강연회나 진로행사에서 큰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 가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직접 기획해보게 되었습니다 .
당장 중간고사 , 기말고사 , 멀게는 수능이 닥친 중고등학생 친구들에게 이미 성공한 멘토들 , 직업인들 , 명사들의 이야기는 ‘ 그들이 사는 세상 ’ 에 불과하다 생각했어요 .
강연을 듣고 메모를 하면서 ‘ 정말 멋있다 ’ 라는 생각은 할지언정 나도 지금 내 환경에서부터 ‘ 움직여봐야겠다 ’ 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
비슷한 환경에서 ,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한다면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또래연사를 테마로 한 개꿈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개꿈콘서트가 다른 콘서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 무대 위에 서는 연사들이 성공한 직업인이 아닌 청중과 같은 ‘ 또래 ’ 라는 점이겠지요 . 성공담이 아닌 공감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해서 청중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
또한 토크쇼 때 익명으로 질문을 보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거나 , 전문 MC 의 진행 , 아티스트의 공연 등을 통해 비단 강연회가 아닌 하나의 ‘ 콘서트 ’ 로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지.
- 마음속에 있는 꿈을 입 밖으로 소리 내어서 말해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꼭 꿈이 아니어도 좋아요 . 꿈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든 , 요즘 꿈에 대해 드는 생각이든 , 혼자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않고 주위사람 , 가족 , 어쩌면 대중들에게도 그들의 생각을 드러냈으면 좋겠어요 .
‘ 어차피 안 될 거야 .’, ‘ 꿈은 무슨 , 입시가 현실인데 .’, ‘ 오글거려 ’ 같은 생각은 잠시 뒤로 하고 자유롭게 꿈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면 정말 그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그랬고 , 저희 회사가 그랬고 , 매일 같이 만나는 또래연사들이 그렇거든요 . 앞으로 계획은? - 지금 10 대 커뮤니티 하면 떠오르는 가장 큰 곳이 어디인 줄 아시나요 ? 수만휘 ( 수능 만점시험지를 휘날리자 ) 입니다 .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속해있는 가장 큰 네트워크가 대입을 위한 온라인 카페예요 . 물론 대입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 그것이 유일한 길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적어도 내가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 대학에 간 뒤로는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담넘어는 수만휘에 대적할만한 10 대 커뮤니티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대입을 준비한다면 ? 수만휘 !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 담넘어 ! 가 공식이 될 수 있을만큼요 .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현재는 지역기반으로 또래연사 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또래연사를 배출하고 이들이 하나의 작은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고 있습니다 . 완주가 바로 그 첫 시작이었구요 . 꿈을 말하고 , 공유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담넘어는 노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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