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웃어라공동체 · 2020.11.13

웃어라공동체

한 가족으로 책임져 주세요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0.11.13 17:32 조회 2,521 댓글 0
목록으로 돌아가기

완주별빛유기동물지킴이 '2020 완주별빛데이' 유기동물 입양행사-모금 등 다양한 활동 “ 엄마 감사해요 잊지 않을 거예요 . 영원히 저와 함께 해주세요 . 영원히 ” ( 가수 윤서정의 유기견을 위한 노래 ‘ 행복하여라 ’ 중 ) 지난 10 월 10 일 오전 완주복합문화지구 누에 야외캠핑장 .

완주별빛유기동물지킴이가 마련한 ‘2020 완주별빛데이 ’ 가 열렸다 . 공간 한곳에는 강아지들을 그린 액자가 전시되어 있다 . 김성욱 (49) 작가와 은호등 (44) 작가는 “ 완주에 있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 사진을 찍고 그걸 토대로 다른 작가들과 함께 그림을 그렸다 .

시아준수 엄마
시아준수 엄마

그 작품들을 오늘 전시하는 중 ” 이라며 “ 임시보호소를 찾아 갔을 때 버려진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 저 역시 유기견을 키운 경험이 있다 보니 오늘 행사가 많이 공감 된다 ” 고 말했다 .

이날 행사는 완주유기동물보호소 동물들의 입양을 돕고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마켓 , 꽃보다예쁜 ‘ 초상화 ’ 전시 , 앙상블 ‘ 스트링 L’ 잔디밭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

완주별빛유기동물지킴이의 마순옥 (49· 완주 ) 씨는 “ 보호소에 있는 130 여 마리의 유기견 중 입양 가능성이 높은 여섯 마리를 데리고 왔다 . 1 차적으로 병원검진을 다 마쳐 건강상태를 체크한 상태 ” 라고 설명했다 .

완주별빛유기동물지킴이는 지난 3 월께 완주 태산유기동물 임시보호소에서 활동하던 개개인이 자연스레 연대를 하면서 생겨난 단체이다 . 혼자는 힘이 약하지만 뭉쳐서 함께 목소리를 내보자는 생각으로 모인 인원이 현재 17 명이다 . 이들은 매월 첫째 , 셋째 주에 임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회원 송은정씨는 “ 활동하는 사람 대부분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 보니 동물복지나 임시 보호소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 며 “ 오늘 행사는 사회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입양 캠페인 , 아이들 치료비 모금 등을 하기 위해 기획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 진행됐다 ” 고 설명했다 .

회원들은 동물을 대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호기심이 아닌 가족을 맞이한다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 회원 전금자 (59· 전주 ) 씨는 “ 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때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받아들이면 좋겠다 ” 고 말했다 .

마순옥 회원도 “ 유기견을 키우면 치료비나 이런 부분에서 힘들 수 있다 .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완주의 임시보호소가 보다 홍보되면 좋겠다 ” 며 “ 끝까지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보살펴달라 ” 고 강조했다 .

현장 사진

한 가족으로 책임져 주세요 사진 1

첨부자료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