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배려와 지혜로 이겨요 52건 접수 … 체험키트 개발 완주군사무장협의회 대상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해 11 월부터 12 월까지 ‘2020 완주군 코로나 19 피해극복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 ’ 을 열었다 .
코로나 19 로 인한 대면 활동 축소로 지역 내 공동체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다양한 코로나 19 대응의 경험들을 발굴 · 전파하여 공동체들의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공모전이었다 .
완주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은 글 , 사진 , 그림 , 동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 그 결과 52 개의 개인 또는 단체 사례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15 개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
선정작은 ▲ 대상 ( 상금 200 만원 )_ 완주군사무장협의회 심영산 ▲ 최우수상 ( 상금 100 만원 )_12 인의 정모임 오석주 , 고산향교육공동체 조영호 ▲ 우수상 ( 상금 30 만원 )_ 바느질어벤져스 김기은 , 완주군희망발전소 1 호점 박상진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이선희 , 은혜의동산 임평화 ▲ 장려상 ( 상금 10 만원 )_( 사 ) 전북풋볼아카데미 방희철 , ( 사 ) 한국흙건축학교 강민수 , 창작극단 창연 구은희 ,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깔깔깔 김송화 , 수상한공동체협동조합 김연주 , 뭐든기획 송기욱 , 이랑협동조합 최대희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최성심 등 이다 .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황지은 담당자는 “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공동체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공모전이다 . 선정 사례 중 복제 · 확산이 용이한 사례는 향후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조직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 대상 _ 사무장은 손님도 없는데 뭐햐 ?( 완주군사무장협의회 심영산 ) 완주군에는 11 개의 체험휴양마을이 등록돼있습니다 . 여느 때라면 예약이 꽉차야할 시기 , 코로나 19 가 들이닥쳤습니다 . 가끔 들어왔던 예약도 취소되기 일쑤 .
방문객이 뚝 끊긴 체험휴양마을의 사무장들은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었습니다 . 완주군사무장협의회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마을별로 특색을 담은 체험키트를 만들어냈습니다 . 활용해본 학교와 아이들은 호평일색입니다 . 대면 손님이 없어도 비대면으로 더 바빠진 마을 사무장들 .
코로나를 이겨내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 최우수상 - 정으로 뭉쳐 "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선 12 인의 정 모임 (12 인의 정모임 오석주 ) ‘12 인의 정모임 ’ 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완주에 살고 있던 65 세 이상 지인 12 명이 만든 공동체입니다 .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가 만남을 가로막았습니다 . 회원들은 모임 대신에 회비를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 살고 있는 지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구입해 기증한 것입니다 .
또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방역용품과 간식 ,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 40~50 년을 완주에서 살아온 정모임 회원들은 앞장서서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고 , 아름다운 완주를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 정모임 ’ 은 계속될 것입니다 . - 코로나 19, 고산향 교육공동체 학부모들이 나서 아이들 먹거리 챙겨요 .( 고산향교육공동체 조영호 ) 고산향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의 교육을 학교와 마을이 함께 고민하는 마을교육공동체입니다 .
코로나 19 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자 , 농민들은 판로를 잃었고 , 아이들은 건강한 식사를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 고산향은 긴급회의를 통해 급식예산을 활용해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
이 과정을 완주시니어클럽 ,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 완주한우협동조합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과 공동체가 함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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