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통합돌봄의 든든한 울타리 농촌주민생활서비스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 이하 더불어해봄 ) 은 소양면에 위치한 4 년 차 사회적 농장으로 ,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 신체활동 ,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농촌주민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지역 자립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시작된 돌봄공동체는 농사일과 여가활동을 결합해 농장을 단순한 일터가 아닌 ,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체로 발전했다 . 매주 목요일 열리는 노인교실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 .
최근 한 수업에서는 연보라 , 진한 보라 , 분홍빛 등 다채로운 스타티스로 화관을 만드는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자 꽃을 골라 화관을 만들 때면 , 처음에는 생소해서 머뭇거리던 어르신들도 손에 익자 서로 돕고 교환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
완성된 꽃 화관을 머리에 써보고 " 옷 색깔과 똑같아서 마음에 든다 " 며 기뻐하는 모습은 공동체 활동의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 수업이 끝난 뒤에는 간식과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이어져 , 어르신들은 새로운 체험과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
더불어해봄의 돌봄서비스는 돌봄반장의 주도아래 각 분야 전담 강사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 임평화 대표는 최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로 ‘ 공동체적 돌봄체계 발전 ’ 을 꼽았는데 , 삼덕교회를 중심으로 한 무료급식 사업이 지역공동체 돌봄체계로 확장된 것이다 .
부녀회가 식사를 준비하고 ,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 이동을 지원 ,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양면의용소방대가 주차 및 서빙을 도맡는 등 역할 분담이 이뤄지고 있다 . 또한 , 소양상생복지센터가 공유주방 마련을 계획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향후 통합돌봄정책에 발맞춰 지자체와 복지기관 , 농촌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편 , 사회적 농업 분야에서는 장애인 요양시설 ' 은혜의 동산 ' 참여자들이 매주 온실 채소 수확과 요리에 같이 참여하는 등 , 농장이 다양한 취약계층의 일 · 놀이 · 사회참여의 장이 되고 있다 .
하반기에는 사각지대 어르신 반찬 나눔을 준비 중이고 , 냉장고와 집기 등 지원 환경도 보강할 예정이다 . 예산 지원 감소 상황에서도 자체 농작물 판매 , 자원 연계를 통해 자립 방안을 모색 중이다 .
더불어해봄 임평화 대표는 “ 앞으로도 더불어해봄이 농촌지역사회 돌봄의 빈틈을 메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 지역 가족과 같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겠다 ” 고 밝혔다 . [ 정보 ]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대표 : 임평화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1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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