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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17.06.07

고산 삼우초 단오맞이 한마당 '세시풍속 생생 체험'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17.06.07 11:47 조회 3,3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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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삼우초 단오맞이 한마당 모내기, 씨름, 대동놀이…세시풍속 생생 체험 지난 5 월 27 일 , 고산면 삼우초등학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맞이 한마당이 열렸다 .

2005 년을 시작으로 올해 13 회를 맞는 고산면 단오축제는 고산향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고산지역단오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고산 지역민들이 세시풍속을 되살리기 위해 스스로 준비한 축제다 . 삼우초 앞 논배미에서 사람들이 줄을 맞춰 모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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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노래에 맞춰 모를 심어봅시다 ♪ ” “ 마지막이다 , 오므려 !” ‘ 챙챙 ’ 꽹과리 소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풍물패의 신명나는 가락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구호와 응원의 목소리가 논배미를 가득 채우고 남녀노소 모두가 모내기를 즐기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

군포에서 전학 와 올해 처음 모내기를 경험해본다는 양승호 (13) 군은 “ 처음 논에 들어간 느낌은 이상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아 재미있었다 ” 고 소감을 전했다 .

모내기 후 샛거리로 국수를 나눠먹고 점심으로는 주최측이 준비한 쇠고기무국과 유기농쌀밥으로 손님들을 위한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

“오늘 먹은 국수가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 ( 최지수 ·11) 3,4학년 결승전의 여소현(10)양·김인성(11)군의 치열한 씨름 한 판 단오의 백미인 씨름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거나 때로는 싱거운 승부로 장내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웠던 초등부 경기 .

올해 첫 출전이지만 단박에 결승전에 오른 여소현 (10) 양은 “ 꼭 이기겠습니다 !” 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김인성 (11) 군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천하장사로 등극했다 . 참가자들이 대동놀이 줄다리기 후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내기 , 씨름 및 투호대회 ,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한마당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구윤회 위원장은 “ 전통문화는 우리의 미래다 .

전해져 내려오는 것을 잘 지켜나가야 할 것 ” 이라며 “ 아이들에게 공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경험이 중요함을 가르치고 싶다 . 앞으로 마을 어르신이 많이 참여해 조언도 해주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큰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 고 말했다 .

현장 사진

고산 삼우초 단오맞이 한마당 '세시풍속 생생 체험' 사진 1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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