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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3.12.21

웃어라 공동체

꿈의댄스팀 in 완주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3.12.21 15:28 조회 2,28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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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하늘을 봐!” 꿈의댄스팀 in 완주 공연으로 마무리 지난 6 월에 시작한 < 꿈의댄스팀 in 완주 > 무용교육 활동 이후 뜨거운 여름을 견디어 내고 11 월 11 일 “ 친구야 , 하늘을 봐 !” 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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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0 일 ( 금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 다음날 있을 공연을 위해 무용감독님과 강사선생님 , 연출 외에도 무대감독 , 조명감독 , 의상디자이너 , 안무가 선생님들까지 모여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

“ 애들아 , 여기로 나와서 뒤로 들어가야해요 .” “ 순서 지키면서 나와야지 ~” “ 무대 위는 깜깜하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아야해요 !” 무대 위가 낯선 단원들은 긴장과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무용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

24 명의 단원들이 서기에는 조금은 작은 무대였지만 단원들은 서로 동선과 공간을 확인해가며 무용수다운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습니다 . 드디어 공연 당일 . 평소 여유로웠을 주말과는 달리 오전 8 시부터 단원들은 서둘러 공연장엘 도착했습니다 .

졸린 눈을 비비며 분장 선생님께 메이크업을 받고 틈틈이 순서를 점검하며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 의상까지 갖춰 입고 분장을 마친 단원들은 그 모습이 낯선지 거울을 한참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서로를 보며 웃기도 하고 진짜 공연이구나를 실감하는 거 같았습니다 .

로비에는 단원들의 지난 수업 , 연습 , 공연 활동을 기록한 백 여장의 사진들이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 관객들은 꿈의댄스팀 단원으로 활동이 어떠했는지를 바라보기도 하고 내 아이 , 동생 , 친구의 모습을 찾아가며 공연을 기다려주었습니다 .

공연 전 , 꿈의댄스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는데요 , 무대 위로 학부모님도 모시고 꿈의댄스 사업 소개 외에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지역 안에 무용교육 외 다양한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이 필요한지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활동 계획도 공유하였습니다 .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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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 시작 . 무대 조명이 꺼지고 객석 쪽에서 손전등으로 공간을 비추어가며 수업 때 배웠던 ‘ 빛으로 움직임 만들어내기 ’ 움직임을 만들어가며 단원들이 등장하며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

“ 친구야 , 하늘을 봐 !” 작품은 학교를 배경으로 단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기도 하면서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포함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

6 막 , 50 분이라는 공연시간 동안 아이들은 그동안 자신이 배워오며 스스로 만들어내왔던 움직임들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 아낌없이 무대 위에서 표현해냈습니다 .

조금은 서툴렀을 수도 있는 무대였지만 6 월부터 서로 구슬땀 흘려가며 함께 만들어 간 과정의 결과물로는 빛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

공연 후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 인사를 할 때에는 올해의 마지막 활동이자 무대라 공연 후에는 홀가분한 것도 있지만 매주 만나던 언니 , 동생 , 친구들을 못만난다는 거에 서운함도 가득이었습니다 . “ 선생님 , 저 내년에도 할 거예요 .” “ 선생님 , 내년엔 언제부터 시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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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빨리 시작하면 안돼요 ?” “ 선생님 , 우리 단톡방은 안나가도 돼죠 ?” 2024 년 꿈의댄스팀을 위하여 ~ 공연의 끝남도 잠시 단원들은 내년 활동을 이야기나누며 계획을 세우는 거 같았습니다 .

더불어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가 워낙 건강하게 달라져서 너무 기특해하며 주변에 꿈의댄스팀에 대해 많이들 물어본다며 경쟁률이 높아질까봐 내년에도 활동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

무용교육이 춤을 잘 배우고 춤을 잘 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가족 , 학교 ,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데에 가치를 두고 있다면 “ 꿈의댄스팀 in 완주 ” 는 그 첫발을 내딛었고 이제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계획하여 지역의 아이들 , 청소년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

모쪼록 함께 애써주신 완주군 , 완주문화재단 외에도 공간 사용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청소년수련관과 삼례생활문화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년에도 지역의 많은 관심과 사랑 , 응원 부탁드립니다 . ‘ 꿈의 댄스팀 in 완주 ’ PM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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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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