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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1.09.29

웃어라공동체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1.09.29 11:26 조회 2,49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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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같이 놀자 ! 숲 교육과 공예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산림형 사회적기업 지정 9 월 3 일 금요일 오후 , 고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 청명한 하늘 아래 녹음이 우거진 이곳에는 놀이공예협동조합놀터 직원들이 단체복을 입고 모여 있었다 .

이들은 지난 2019 년부터 3 년간 산림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숲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놀이공예협동조합놀터 ( 이하 놀터 ) 는 완주공동체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2016 년 11 월 1 일 설립되었다 .

@단체사진2
@단체사진2

10 여 년 경력의 숲해설가 , 수목원코디네이터 다섯 명이 뜻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 2017 년 시행예정이었던 산림청 ‘ 산림복지전문업 ’ 에 대비한 것이다 .

이전에는 공공기관에서 전문직을 직접 채용했다면 체제가 바뀌면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로 등록하여 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 송현주 대표는 “ 당시만 하더라도 숲 해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협동조합 운영 방식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초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

그래도 점차 사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교육과정들을 갖춰 나가면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 고 말했다 . 현재 놀터에서는 다양한 교육 ·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위탁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

주로 숲체험 같은 생태프로그램을 맡고 있으며 공예프로그램은 종이로 작품을 만드는 ‘ 페이퍼아트 ’ 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 2019 년부터 3 년간 국립수목원관리원 나눔숲돌봄사업 ‘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 ’ 로 활동 중이다 . 지난해에는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으로도 지정됐다 .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 자연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 . 놀터는 이럴 때일수록 숲은 “ 삶의 공간이자 놀이터 ” 라며 숲으로부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는 송현주 대표가 숲을 만나고 나서 달라진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

송 대표는 “ 나무 밑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 나무끼리 서로 가지가 얽혀있다 . 근데 잘 보면 서로 부딪히지 않고 각자의 길이 존재한다 . 여기에서 공존하는 이유를 찾게 되었고 이런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다 ” 며 웃었다 .

한편 송현주 대표는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기관인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선정한 완주군 그루매니저이다 . 그루매니저란 전국 45 개 지역마다 1 명씩 지정하는 산림자원 현장활동가이다 . 2018 년도에 이 제도가 처음 생겨났는데 송 대표는 첫해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채용됐다 .

보통 한 사람당 3 년으로 활동 기간에 제한을 두는데 올해 5 명만 활동을 연장시켰다 . 여기에 송 대표가 포함되었다는 건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

그는 3 년간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 , 숲쟁이협동조합 , 들림협동조합 등 5 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체의 법인 설립을 돕고 밀착 컨설팅을 하며 사업비나 교육지원을 연결해줬다 . 이제는 선진 경영체가 되어 지역공동체와 끈끈한 유대를 이루고 있는 놀이공예협동조합놀터 .

앞으로 어떤 계획을 품고 있는지 궁금했다 . 송 대표는 “ 놀터는 현재 크게 봤을 때 산림전문업 , 공예 이렇게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른 사업 아이템도 찾아보고 싶다 .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회사 자체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다 ” 고 밝혔다 .

[정보 ] 주소 완주군 삼례읍 삼봉 5 로 60, 완주삼봉 사회적기업공간 1 층 문의 010-4527-3656 블로그 blog.naver.com/nolter-coop

현장 사진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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