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에게 엄마나라 동요를 들려주고 싶어요 ”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황티이엔씨 “ 우쿨렐레를 배워 아이들에게 베트남 동요를 연주해주고 싶어요 .” 우쿨렐레를 손에 든 아이들의 모습을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대는 영락없는 열혈 엄마 황티이엔 (24, 봉동읍 구만리 , 우리말 이름 황은혜 ) 씨 .
한국에 온지는 5 년 가량 , 그동안 그는 어여쁜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 이날 자녀들과 함께 우쿨렐레를 배우러 온 그는 장난기 많은 아이들을 챙기고 , 직접 악기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 황티이엔 씨는 “ 노래 부르는 것은 좋아하지만 악기는 처음 배워본다 .
다른 사람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있는데 만져보는 건 처음 ” 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 피아노를 치는 걸 좋아하는 큰 딸 수민이도 우쿨렐레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 수민 양은 “ 소리가 예뻐서 기분이 좋다 ” 며 연신 웃었다 .
앞으로 열심히 배워 아이들과 함께 연주를 하고 싶다는 황티이엔 씨 . 그의 또 다른 바람은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엄마 나라의 동요를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
그는 “ 지금은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지만 열심히 연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베트남의 동요를 들려주고 싶다 ” 며 “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배워 나중에는 같이 연주도 하고 싶다 ” 고 말했다 . TIP 우쿨렐레가 뭐에요 ?
4 개 현으로 이뤄진 우쿨렐레는 보통 클래식 기타와 같은 나일론 소재의 현을 장착한 기타이다 .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선율보다는 화음 연주 , 무곡용으로 연주된다 . 오른손 네 손가락으로 화음을 만들며 , 하와이 음악 등에 자주 쓰인다 .
최근에는 간단하게 화음을 낼 수 있어 가정 악기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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