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동의 삶과 꿈 , 그리고 권리 제 5 회 아동권리영화제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에서 한 사람 ,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라고 하며 ,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그 길을 향하여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이야기합니다 .
그러면서 불과 구름을 바라보고 어떤 예감이 떠오르면 , 그 영혼의 목소리에 삶을 맡겨보라고 합니다 . 특히 그것을 선생님이나 부모님 , 혹은 그 어떤 하느님의 마음에 들까 하고 물어보면 그런 물음은 자신을 망치는 거라고 말합니다 . 우리 아동과 청소년이 원하는 삶과 꿈 , 권리는 무엇일까요 ?
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매년 진행하는 아동권리영화제는 삶과 꿈 , 권리를 주제로 아동이 바라는 세상을 영화로 제작하는 활동입니다 . 지난 12 월 10 일 ( 토 ), 완주에서 열린 제 5 회 아동권리영화제에 우리 아이들은 어떤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싶었던 걸까요 ?
▲ 유치 “ 모든 걸 담아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 우린 아직 너무 작아 ”( 감독 여서빈 ) 부모님의 성적 스트레스로 칼과 가위를 보면 손목에 가져다 대는 환상을 겪는 예나와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보호소에서 지내는 찬용 , 둘은 학생회 간부 수련회를 떠나게 된다 .
수련회에 가서도 엄마의 공부 독촉과 숨 막히는 압박은 계속되고 찬용은 그런 예나에게 알 수 없는 말을 전한다 . 아이들은 숙소에서 핸드폰을 공유하는 게임을 하게 되고 하나 둘 밝혀지는 서로에 대한 버거운 이야기 ,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할까 ?
▲ 종이에 얽힌 자유 “ 다 너를 위한 거야 ”( 감독 이다연 ) 행복 , 슬픔 , 분노 등 그 누구도 감정을 가지기 마련이다 . 보통 유년시절에는 행복이 거의 대부분이기 마련인데 , 그렇지 않는 아동들이 점점 늘어나는 듯 하다 .
위에서 눌러오는 억압 , 무리한 기대 “ 이렇게 해야지 , 그것도 못하니 ? 바보야 ”,“ 어딜 똑바로 쳐다봐 ?”“ 다 너를 위한거야 ” 모든 말들이 간섭으로 들렸고 ,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비관적이 되었다 . 어느 순간부터 행복은 버리고 , 좌절만 하는 그럼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다 .
▲ 우리들의 놀이터는 어디있나요 ? ( 감독 송수민 , 전수아 , 박서아 , 지혜진 , 엄서영 ) 부모님은 집에서는 공부만 하길 바라지만 , 청소년들은 쉴 곳이 필요하다 . 그런데 어느 곳에도 우리들이 갈 곳이 없다 .
놀이터는 어린 아이들이 노는 곳이라 눈치보이고 , 노래방이나 PC 방은 비행청소년들의 공간으로 인식이 나쁘고 , 집에서는 눈치가 보여 폰마저도 편히 할 수 없다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 어디에 마음을 둬야할까 ?
잠시 쉬더라도 우리 청소년을 믿고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 ▲ 리진원입니다 ( 감독 최현수 ) 탈북청소년 리진원은 번번히 취업에서 떨어진다 . 북한에서는 엘리트 출신이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차별과 냉대에 점점 지쳐간다 .
리진원은 ‘ 리진원 ’ 의 이름을 버리고 ‘ 이진원 ’ 으로 자신의 신분을 세탁한다 . 제 5 회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방송국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LHbrzQouyI < 본 기고문은 완주군의 공식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 /홍문기 박사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를 연구하고 , 좋은 거버넌스를 모색한다 . 현재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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