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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5.10.16

꿈의 극단 '완주'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5.10.16 15:08 조회 59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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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꿈의 극단 '완주'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글=꿈의 극단 코디네이터 이정란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꿈의 극단 ‘완주’는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연극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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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1박 2일간 경천애인마을에서 진행한 여름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연극 놀이 속에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한 해의 성장을 담은 창작공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설렘으로 시작된 여름 캠프! 그럼 단원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함께 들여다볼까요?

1일차 "세 달 내내 이 날만 기다렸어요" 단원들은 친구들과 함께할 캠프를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 . 먼저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날려 보내고 , 트램펄린에서 폴짝폴짝 뛰어놀며 , 마을 곳곳을 누비는 스릴 만점 깡통열차 투어까지 즐겼습니다 .

한껏 신나게 뛰어놀면서도 귀여운 동생들의 손을 꼭 잡아 챙겨주는 언니 , 형아들 덕분에 아이들은 안전하고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 연극 놀이 > - 우리는 놀면서 연극을 배워요 ! 다같이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로 몸을 풀었어요 .

어떤 친구는 걸릴까봐 눈을 크게 뜨고 숨을 죽였고 , 또 다른 친구는 배우 이정재의 목소리를 흉내 내 모두를 웃게 만들었죠 . 이어서 낱말을 보고 장면을 떠올려 그림으로 내는 퀴즈 시간 !

누군가는 제육볶음을 놀라울 만큼 디테일하게 그려냈고 , 또 다른 친구는 속담을 풍경화처럼 구성해 감탄을 자아냈어요 . ‘ 세계지도 ’ 라는 단어를 받은 친구는 잠시 당황했지만 , 일부만 그려도 금세 정답을 맞히는 순간이 펼쳐졌답니다 .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반짝였던 시간이었어요 .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금세 가까워졌고 , 한 문장씩 이어가는 이야기 릴레이로 서로의 생각에 공감의 다리를 놓았어요 . 마지막으로 색종이 , 막대 , 테이프 등 다양한 재료로 자신을 캐릭터화하고 직접 의상을 만들어 작은 패션쇼를 열며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보았어요 .

< 몸의 움직임 > - 안무가 선생님과의 첫만남 ! 낮선 움직임 앞에서 긴장하면 몸도 마음도 쉽게 열리지 않아요 . 안무가 김빛난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아주 천천히 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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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동작으로 몸을 깨우고 , 음악에 맞춰 ‘ 멈춤 - 움직임 ’ 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몰입을 높였어요 . 막대의 양 끝에 손가락을 맞대고 떨어뜨리지 않기 놀이를 하며 몸짓으로 교감하고 협동심을 키웠고 ,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 호흡을 맞추는 연습에 소품을 더해 재미를 보탰습니다 .

때로는 진지하게 , 때로는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자라났고 , 밤공기만큼이나 반짝이는 표정들이 가득했습니다 . 2 일차 “ 우리는 지치지 않는 능력이 있어요 !” < 자연이 그린 그림 > 이튿날 아침 , 아이들은 연출가 추미경 선생님과 함께 숲으로 산책을 나섰어요 .

길 위에서 만난 나뭇잎 , 돌멩이 , 꽃잎은 곧 아이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고 , 각자 모은 자연물을 오브제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작은 설치작업을 완성했죠 .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모아 미니 전시회를 열며 서로의 상상을 나눴습니다 .

자연 속에서 발견한 질감과 색 , 형태가 한 편으로 이어진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 ▲ 저학년 ‘ 학교 가는 길 ’ 평범한 아침 등굣길에 상상력을 더했어요 . 큰 천 위에 길을 그리고 , 그 길을 직접 걸으며 상황극을 펼쳤죠 .

“ 일찍 일어나기 싫어 !” 하고 투덜대던 얼굴도 학교에 도착해 친구들을 만나면 금세 환해졌답니다 . 사랑스러운 일상의 장면들은 미소가 절로 머금어진답니다 . ▲ 고학년 ‘ 꿈 ’ 아이들의 꿈 속 장면을 현실로 꺼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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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되었다가 인형이 되기도 하고 , 누군가는 기자로 변신하며 상상력 가득한 서사가 이어졌죠 . 마지막엔 “ 이 모든 게 꿈이었다 !” 는 반전으로 유쾌하게 마무리 ! 객석에서는 웃음과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

< 신박한 상장 수여식과 뜨거웠던 캠프의 여운 > ‘ 춤이 환상 ’, ‘ 상상 그 이상 ’, ‘ 기발한 발상 ’, ‘ 연구 대상 ’ 등 세상에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맞춤형 상장을 수여했어요 . 서로의 재능과 순간의 반짝임을 발견하고 , 박수로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고, 서로의 성격과 취향을 존중하며 장면, 장면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캠프의 작은 결과발표회를 통해 무대 위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꿈의 극단 '완주' 정기공연] <공연1> 무대 중앙을 가로지르는 긴 신호등과 횡단보도,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등굣길 이야기 (러닝타임 10분 이내) <공연2> 현실을 떠나 다른 차원(이세계)에 도착한 아이들!

솔직한 욕망과 꿈을 마주하고 혼란을 헤쳐가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러닝타임 2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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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사진 1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사진 2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사진 3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 캠프!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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