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흰나비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곤충이고 친숙한 곤충입니다 . 봄이 되면 사람들은 첫 만남에 의미를 두고 가장 먼저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할 정도로 봄기운을 전하는 지표이자 전령의 역할을 합니다 .
기후변화가 생겨 곤충들의 활동시기를 이때다 라고 정할 수 없지만 , 배추흰나비의 날아다니는 모습을 지금이라도 본다면 올 한 해 행운이 가득하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런 행운을 전하는 곤충이 정작 배추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행운보다는 귀찮은 존재로 싸움의 대상으로 전락합니다 .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을 할 때 나비의 존재라는 것은 아름답다 , 이쁘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 이들의 생태 습성을 보면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
나비가 비행하면서 짝짓기하는 광경을 보게 되면 이들이 정말 농민들과 전쟁을 치루는 싸움의 적이라는 사실에 물음표를 던질 것입니다 . 공동체의 일이라는 것도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행동이나 말로 인해서 누군가에게는 큰 아픔의 상처를 안겨 줄 수 있는 것입니다 .
흔히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 라고 합니다 . 앞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편적으로 좋은 사람 , 좋은 의견 , 합리적 판단과 결정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과연 그런가 함에 있어서는 깊게 곱씹어 생각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그 중에는 간혹 흑심을 가지고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 그런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다만 선의의 마음으로 전체를 위해 일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염려를 해야 합니다 .
자신의 의견을 표현을 잘 못해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서운한 마음 , 상처받은 마음 등이 생길 수 있는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 같이 사는 사회이고 이웃입니다 . 모두의 마음이 한결같지 않습니다 . 같은 목적과 바라는 목표점이 같을지라도 가는 방법과 길은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
더디 가더라도 상처입는 사람이 없이 , 만나면 즐겁고 행운의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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