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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풍경 · 2016.01.13

꽃을 나누어 드립니다.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순간, 계절의 결을 사진과 짧은 글로 담아낸 기록입니다.

등록 2016.01.13 12:00 조회 2,5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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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12 월 24 일 크리스마스이브 오후 2 시 . 서두정보화마을 서두화훼작목반 이기성 회장 , 신현재 총무를 비롯한 화훼재배 어르신들이 봉동 농협 앞에서 백합꽃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준비한 백합은 총 600 송이다 .

선착순 600 명에게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꽃을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 . 요즘 거리에는 캐롤송도 울리지 않고 ,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주고받는 기쁨이 없다 .

서두마을 소식 사진
서두마을 소식 사진

그런 가운데 이날 행사는 꽃 한 송이를 주고 받으며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고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말 한마디를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한 아주머니는 ‘ 나는 많이 좀 줘 ~’ 라며 백합꽃에 욕심을 내셨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1 인 1 송이로 제한했다 .

또한 어린이집을 마치고 부모님과 함께 꽃을 받으러 온 어린이들은 백합꽃 향기를 맡으며 ‘ 음 ~’ 하고 천사 같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 서두화훼작목반은 백합뿐만 아니라 국화 , 칼라 카라 꽃 등 많은 종을 개발하고 꾸준히 공부하며 사람들의 일상 속에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꽃 나누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 지역사회에 보답하려는 마음만큼 각 사업장에도 판로의 길이 넓혀지길 기대해본다 . / 박미선 마을기자 ( 봉동소두마을 사무장 )

현장 사진

꽃을 나누어 드립니다.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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