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제 2 막' 연 강평석 전 의회사무국장 누구나 한 직장에 근무하고 일정한 시기가 되면 은퇴 후 인생 제 2 막을 시작한다 . 그 삶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여러 형태의 삶의 풍경이 나오리라 본다 .
최근 정년퇴직을 했던 전 완주군의회 사무국장 강평석 씨에게 26 년의 공직의 삶을 마치며 뿌듯한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 그는 “ 자리를 잘 마무리했고 로컬푸드 , 공동체 , 중간조직 등 여러 부분에 있어 나름의 성과를 냈던 것이 가장 보람차다 ” 며 웃었다 .
이어 “ 미약하나마 그러한 활동이 초석이 되어 외부의 인구가 완주로 유입되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고 말했다 . 또 “ 업무의 무거운 짐이 항상 마음 속에 자리했는데 , 지금은 한결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이곳저곳 다니고 있다 ”며 은퇴 후 바뀐 삶을 평했다 .
그는 어떤 가이드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세운 계획으로 자유롭게 곳곳을 여행 중이다 . 새로운 삶을 여는 만큼 그동안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것들도 용감하게 해볼 생각이다 .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글 또는 영상으로 주변을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
언젠가는 하나의 영상집으로 엮어내는 것이 그의 목표다 . 또 판소리도 배우고 있는데 공연을 올려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 경험과 재능을 필요한 곳에 강의를 통해 전해주고 있다 .
끝으로 그는 “ 공직 생활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니 지금도 그분들로부터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고 있다 ” 고 말했다 . 덧붙여 공직에 있는 후배들에게 “ 후회 없이 열심히 일하고 고민이나 힘들 때 상의할 수 있는 협력자를 만들길 바란다 .
특히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라고 권하고 싶다 ” 고 전했다 . / 허진숙 마을기자 ( 운주면 완창마을 )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