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비키니소다, 새로운 힘과 해방성을 말하다 윤대라 작가 개인전 열어 11 월 29 일부터 열린 윤대라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9 일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13 년부터 작업해 온 ‘ 비키니소다 최종병기 그녀 ’ 시리즈 작품을 변주하여 2023~2024 년에 새롭게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
‘ 무기 ’ 와 ‘ 병기 ’ 가 가진 위협적이고 파괴적인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 기존의 질서와 규범에 도전하는 ‘ 비키니소다 ’ 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전달한 것이다 .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윤대라 씨는 2014 년 완주에 정착한 후 이곳의 삶이 담긴 그림과 피에타 시리즈 , 부적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 그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 작가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 비키니소다 ’ 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의미 있는 시간 ”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작품 속 창작 캐릭터 ‘ 비키니소다 ’ 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대조적인 특수한 수트를 장착하고 있다 . 가슴에서 총알이 발사되고 선 채로 소변을 누는 등 젠더적 규범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
관객들은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 비키니소다 ’ 를 통해 해방감을 느끼는 동시에 치유 받는다고 말한다 . 작가의 오랜 고민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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