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동체소식 · 2021.08.11

마을소식

소양에는 국화 할아버지가 계시네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1.08.11 14:13 조회 2,463 댓글 0
목록으로 돌아가기

  소양에는 국화 할아버지가 계시네 소양면에는 국화 할아버지가 계신다 . 주인공은 강시복 (80) 어르신이다 .

강 어르신은 초등학교 정년퇴직 후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무얼까 고민하던 중 평소 취미로 해온 국화 분재를 손수 만지고 손질하여 16 년 동안이나 소양농협창고에 전시를 해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는 귀한 일을 하고 계신다 .

10
10

강 어르신은 교직에 계실 때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하셨다 . 공부 안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시킨 엄한 선생님이었다 . 이 지역에서는 이분을 모르는 분이 없으셨고 완주군에서만 교직을 하셨다 . 해마다 가을 국화꽃이 필 때 소양농협 앞에는 노란 국화가 전시된다 .

많은 관광객이 그 분재 향기에 발걸음을 멈추고 작은 성의를 표한다 . 작은 화분은 3,000 원과 5,000 원에 판매도 하신다 . 그 수익금과 성금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가족이나 형편이 어려운 불우한 가족 그리고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

자신의 이익이 아닌 지역에 하나라도 나누며 사시는 강 어르신의 삶에서 단단하고 올곧은 삶이 보인다 . / 허진숙 마을기자 ( 운주면 완창마을 )

현장 사진

소양에는 국화 할아버지가 계시네 사진 1

첨부자료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