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지역의 파수꾼을 소개합니다 오랜 기간 타지살이를 했던 박용호 (70) 씨는 10 여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 용호 씨의 고향인 완주 상관면은 약 100 년 전부터 그의 조상들이 터를 닦아놓은 곳이기도 하다 .
상관으로 다시 돌아온 10 년 전부터 용호 씨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봉사도 하고 지역에서 활동 영역을 차츰 넓혀갔다 . 현재 상관면 귀농귀촌협의회장을 맡은 그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
완주 지역에서의 삶이 어떤가 100 년 전 (1923 년 6 월경 ) 쯤에 조부께서 완주 상관면에 전입한 이후 대대로 물 맑고 공기 좋은 고덕산 자락에서 터전을 일궈왔다 . 나 또한 나이가 들고 나니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10 년 전 이곳에 와서 노후를 열심히 보내고 있다 .
그동안 보람 있었던 일을 꼽자면 우리 마을은 콘크리트공장에서 나오는 분진 , 소음 , 폐수방류 등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 . 주민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추천으로 대책위원장으로서 공장이전을 추진했고 결국 공장이 이전되어서 뿌듯했었다 .
지금도 상관면에서 환경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주민들과 행정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 완주군민으로서 지역이 어떻게 바뀌어나가길 바라는지 궁금하다 완주군은 넓은 면적의 토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 전주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것 같다 .
이로 미루어 보았을 떼 완주군은 전주시 ,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충지다 . 앞으로 전라북도는 완주군과 정치 , 경제 , 문화 , 예술 분야에서 함께 공생하여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가까이에서 바라본 완주군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문화예술의 보고이다 . 이런 자원들을 잘 활용해서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서 전라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완주군에 와서 마음껏 놀고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
또한 그 안에서 지역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 전략을 함께 세워나갔으면 좋겠다 . / 허진숙 마을기자 ( 고산면 외율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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