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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25.10.20

우리 결혼해요

동갑내기 정세현·이수민 예비부부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5.10.20 14:53 조회 6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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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귀촌해 결혼까지… 동갑내기 정세현·이수민 예비부부 오는 10월 18일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고산면 완주미래행복센터 운동장에서 결혼식이 열린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동갑내기 예비부부 정세현, 이수민 씨는 2018년 완주에 정착한 이후 함께 쌓아온 시간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예정이다.

각각 부산광역시, 전남 장흥이 고향인 두 사람은 충남 홍성 소재 농업대학에서 만나, 2년간 함께 농사 짓고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한 친구로 지냈다.

[마을소식] 정세현 이수민 예비부부 (2)
[마을소식] 정세현 이수민 예비부부 (2)

수민 씨는 “워낙 잘 맞고 좋아하는 친구라 관계가 변하는 게 두려워서 오히려 고백을 거절했었다”며 “그런데 졸업 전 마지막 겨울, 작업복만 입던 세현이 까만 롱패딩을 입고 나온 모습을 보고 설렘을 느꼈다. 그때부터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졸업 후 ‘완주에 청년들이 많이 모인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행력 좋은 세현 씨가 다니던 농기계 회사 의 완주지점으로 이직하며 먼저 자리 잡았고, 수민 씨도 뒤따라 완주로 왔다. 현재 두 사람은 반려견 타로와 함께 고산면에서 생활하며 만경강 산책길과 고산자연휴양림을 거닐며 일상의 추억을 쌓고 있다.

수민 씨는 “퇴근 후 매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었던 완주 곳곳의 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큰 변함없이 살아가고 싶다”며 “완주에서 주거와 일자리 안정을 통해 심리적·경제 적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현장 사진

동갑내기 정세현·이수민 예비부부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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