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마을 체험교육을 듣고 있다. 완주군 체험연구회 1 회 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한 달에 한번 , 운주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생의 체험 교육을 맡게 됐다 .
체험지도사 자격증은 사단법인 마을통 교육을 통해서였는데 ,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완주군 체험 연구회를 설립하고 토론 등을 거친 후 자신감을 얻게 됐다 . 운주초등학교 관계자와 협의 끝에 운이 좋게도 한 달에 한번 운주초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생 체험을 담당하게 됐다 .
처음에는 시골에서 흔히 할 수 있는 감자 캐기와 고사리 꺾기 , 딸기잼 만들기 , 텃밭 가꾸기 등으로 계획했지만 틀에 박힌 것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로 경험 하게 하고 싶었다 .
마을통 교육 시 각 마을 체험을 다른 마을의 체험과 연결할 수 있다면 체험객이 완주군에 머무는 시간도 많아지고 ,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 . 그래서 구이면 원계곡 마을의 디스크골프를 떠올렸다 .
마을통과 구이면 마을 촌장님을 통해 자료 및 장비 대여 ,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7 월 2 일 체험을 진행했다 . 이 날 원반으로 윷놀이 멀리 날리기 , 캐리커처에 골인시키기 등 원반을 자유자재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연습게임식으로 체험을 했다 .
처음에는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원반 날리는 방식에 대해 알려주자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생겨났다 . 이후 7 월 7 일에는 목공예 체험으로 새집 만들기를 했다 . 이 날은 위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위험이 있어 저학년과 고학년이 한조를 만들어서 진행됐다 .
체험을 하는 한 학생은 “ 선생님 , 여기엔 수학과 과학이 함께 있네요 ” 라는 말을 했다 . 이 말을 들으니 체험지도를 할 때 어떤 의도로 진행하며 , 아이들에게 무엇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운주면에 하나뿐인 사과농장 체험도 진행했다 .
이러한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완주군 체험연구회 1 회 지도사인 것이 뿌듯했다 . 또한 다른 마을의 콘텐츠도 접목시켜 완주군 자체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공유하고 경험 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이현주 마을기자 ( 운주 완창리 )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