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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25.04.18

마을소식

화정마을 할머니 12명 '가지각색, 꽃' 전시회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5.04.18 16:32 조회 1,3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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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마을 할머니 12명 '가지각색, 꽃' 전시회 고산면 화정마을 할머니 12 명이 작가로 데뷔했다 . 평균 나이 81 세로 붓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이들이었다 . 이번 데뷔는 전북일보의 ‘ 청년이장이 떴다 ’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졌다 . 전시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전북일보가 협업해 마련했다 .

‘ 하얀 양옥집 ’ 의 2025 년 첫 기획 전시인 ‘ 가지각색 , 꽃 ’ 으로 , 4 월 27 일까지 열린다 . 화정마을 할머니들은 매화꽃 , 백합 , 수선화 , 무궁화 , 튤립 ,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 그림 23 점을 직접 그렸다 .

실제 전북에서 활동 중인 김삼열 · 이일순 부부 작가의 도움을 받아 꼬박 반나절 걸려 완성했다 평소에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 조재신 (87) 할머니는 “ 평생 자식들 생각하면 살아야겠고 그래도 아픈 것 생각하면 죽으면 끝 아닌가 하고 살았다 .

마음으로는 다하고 싶은데 몸이 아파 못 하니까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았다 ” 며 “ 이렇게 그림 그리면서 잃었던 희망을 찾았다 .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서 잃었던 희망을 되찾고 싶었다 ” 고 소감을 전했다 .

할머니 중 최연장자인 이장순 (90) 할머니는 “ 할 줄도 모르고 팔뚝이 아파서 그림 그리는 내내 힘들었다 . 그래도 기자님들 , 작가님들이 같이 그림을 그려 줘서 재미있었다 .

젊었을 적 산악회에 다니면서 본 해바라기 그려봤다 ” 며 “ 이 나이에 이런 거 하라고 하니까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 고 밝혔다 . [ 전시 정보 ] 기간 _ ~4 월 27 일 까지 장소 _ 전주시 경기전길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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