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박이와 새내기가 하나 되는 시간 ” 화산골작은도서관에서 5 월 21 일부터 31 일까지 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 ‘ 소수다의 서재 ’ 행사가 진행되었다 .
화산골작은도서관은 ‘ 이주민 이야기 , 화산골 살기 어때요 ?’ 라는 주제로 이주민의 삶을 다룬 도서 전시 , 지역 내 선주민과 이주민이 교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22 일 월요일에는 오전 10 시부터 두 시간 동안 차담회가 열렸다 .
이는 화산지역의 토박이와 타지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한 대책들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 차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화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도 있었고 , 이사온지 20 개월 , 3 개월 된 ‘ 화산 새내기 ’ 도 있었다 .
주민들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불편했던 일들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좋았던 기억도 더불어 설명했다 . 시골생활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다보니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그리고 26 일 금요일 오전에는 타국의 음식을 요리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
한국에서 생활한지 12 년 정도 된 나카무라 미코 씨의 주도로 일본 음식 ‘ 오코노미야끼 ’ 를 만들었다 . 오코노미야끼는 우리나라 부침개와 비슷하게 밀가루를 반죽해서 양배추 , 새우 , 치즈 , 김가루를 넣고 부친 다음 가다랑어포와 소스를 뿌려 완성하는 음식이다 .
그다음엔 김현숙 씨의 진행으로 한국 음식 떡갈비를 만들었다 . 두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일본과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끼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
/ 이춘희 마을기자 ( 화산면 수실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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