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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20.05.12

마을소식

두억마을 어르신들 ‘건강맞춤시계’ 연구 참여하다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0.05.12 16:13 조회 2,5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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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억마을 어르신들 ‘ 건강맞춤시계 ’ 연구 참여 18명 체험단 참여 개선점 의견도 지난 3 월부터 두 달간 ,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 스마트워치 개발 ’ 연구에 두억마을 65 세 이상 여성어르신 18 분이 체험단으로 참여했다 .

연구목적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첨단 시스템을 개발해 평소 활동량 , 맥박 , 체온 등을 감지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

KakaoTalk 20200507 1345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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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억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한 연구는 첫 시험단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녀 , 마을 이장 , 사무장 , 생물산업진흥원 담당자 , 시연품 생산자 등의 연락처로 위급신호가 전해지게 하는 것이다 .

코로나 19 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 3, 4 월에 마을 어르신들 집에 가가호호 다니며 마스크 , 스마트워치 ( 건강맞춤시계 ) 와 와이파이 기기를 지급했다 . 개발 중인 건강식품도 선물하고 이야기 친구도 되어주며 주민들과 더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

연구에 참여한 두억마을 어르신들은 “ 내가 건강맞춤시계 개발에 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며 자부심을 가졌다 . “ 너무 크고 재질이 딱딱하다 .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 고 불편한 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많이 냈다 .

또한 미팅이 잡히면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관계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 연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일부 참여 수당이 지급되었다 .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용돈벌이라도 되었을 것이며 연구기간 중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

참여자 어르신들은 “ 대접 받는 느낌이다 ” 고 소감을 표했다 . 10 년차 마을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 두 달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 그동안 마을주민들을 회관 , 체험관에서 주로 봐왔고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눠본 일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

어르신들은 마을에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는 등 작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신다 . 두 달 동안 적으면 3 회 , 많으면 5 회 이상 마을 어르신들 집을 찾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 내 집 식구처럼 편하고 가깝게 느껴진다 .

올 연말쯤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가지고 한 번 더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 벌써부터 마을 어르신들은 기대하고 있다 . “ 우리 마을은 복 받은 마을이야 . 이게 다 이장과 사무장 덕분인 것 같아 .

다른 마을에서 다 들 부러워한다니까 ?” / 최현주 마을기자 ( 용진읍 두억마을 )

현장 사진

두억마을 어르신들 ‘건강맞춤시계’ 연구 참여하다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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