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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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의 단풍빛을 등에 지고, 맑은 장선천을 앞에 둔 운주면 원장선마
을. 한때 금을 캐던 마을엔 이제 주홍빛 감이 익어가며 고요한 풍경에 단
내가 번진다. 곶감을 말리고 팥을 고르며 바삐 움직이다가 저녁이면 회
관에 모여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금보다 귀한 시간과 정이 흐르
는 곳, 지금 원장선마을의 가을은 그렇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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